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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이혜린
  • 163cm / 43kg / B형 / 2녀중 장녀 / infj / 기독교
    명지전문대 실용음악과 보컬전공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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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CTIVITIE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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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렸을 때 부터 집에서 혼자 녹음하며 노는게 유일한 취미. 프로그램을 다루지 못했던 초등학생, 중학생 때는 녹음 시작과 저장 밖에 할 줄 몰라, 
컴퓨터 살 때 서비스로 받은 헤드셋 마이크로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도 틀리지 않고 녹음해야했고 보통 8시간~10시간을 녹음을 했고 한여름엔 
잡음때문에 창문도 닫고 선풍기도 안 켜고 먹지도 않으며 녹음만 하기도 했다고. 그때 녹음 했던 곡들중에 아직도 남아 있는 곡들이 몇 곡 있는데 
지금 들어도 꽤 노래 잘하는 초등학생이였다며. 취미는 취미일 뿐, 고2때까지 부모님의 꿈이였던 선생님이 되기위해 그저 공부만 하던 평범한 학생이였다.

고2 겨울방학을 앞두고 방학동안 본인들이 앞으로 뭘 할것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라는 담임선생님 말씀에 처음으로 내가 뭘 하고 싶은건지 그 ‘전공’에 

대해 생각해 보게 됨. 노래를 하는게 유일한 취미였던 터라 노래를 하기 위해선 그럼 성악을 해야하나 난감했다며. 실용음악과가 있다는 걸 알고 시작한 때가 

벚꽃이 만개했던 고3의 4월. 어머니를 졸라 입시설명회에 참석했고 가능성에 대해 얘기를 들은 후 ‘선생님보다 교수’가 되겠다며 어머니를 설득. 마지못해 허락한

 부모님께선 실기날이 거의 다가올 때까지도 노래도 못하는 애가 무슨 노래를 하겠다고 하냐며 못미더워 하셨다고.  첫 실기를 며칠 앞두고 처음으로 어머니께 

노래를 들려드렸을 때가 입시때보다 더 떨렸다는 후문. 노래를 처음 제대로 들으신 어머니께선 노래를 다 들으신 후 “앞으로 밀어줄게.”라는 말을 하셨다고 함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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